DLDSS-453 주민자치회 강제 지명, 기혼 여성 성매매 가정부 오자와 나호

술도, 물도, 음식도 다 맛있어. 여긴 메이도초야. 좋은 동네지. 괴짜 노인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고. 동쪽으로는 오마라산이 우뚝 솟아 있고, 진포타이샤 신사가 마을을 지키고 있어. 낯선 사람을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. 잠깐만 네 아내를 빌려줘. 영원히는 아니고, 돌아가면서 하는 거야. 다들 그렇게 해왔어. 하녀들의 관습 같은 거지. 역사가 있는 거야. 섬기는 건 당연한 일이야. 우린 다 같이 살니까 서로 돕는 거지. 알았어, 여보. 이제 집에 가도 돼. 그렇게 내 아내는 동네 하녀회에서 공유하는 하녀가 되어, 이 노인들에게 계속해서 더럽혀졌어. 이 동네에는 콘돔을 팔지 않는 모양이야. 제발, 도와줘, 도와줘. 이 일기는 여기서 끝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