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대학생 후타바는 유부남 점장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지만,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같은 아르바이트생인 시부야에게 접근한다. 시부야는 후타바의 섹스만을 원하는 제안에 당황하지만, 결국 받아들인다… 두 사람은 콘돔이 다 떨어질 때까지 밤새도록 관계를 갖는다. "너랑 사귈 순 없어. 미안해. 하지만 술 한잔 하면서 섹스하고 싶다면 언제든 환영이야." "그냥 섹스하는 거니까 이번에는 편의점에서 하고 싶어. 뒷마당에서 하는 거 좋아하거든."