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자친구가 없어서 어느 순간부터 과외 선생님인 레오나에게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어요. 어느 날 레오나가 집에 가야 했는데 갑자기 쏟아지는 비에 흠뻑 젖은 채 돌아왔어요. 머리는 젖었고, 흰 블라우스 사이로 속옷이 훤히 드러났죠… 마침 그날 부모님이 외출 중이셨는데…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머리를 말리는 레오나를 바라보았어요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