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마코토는 헤드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고 있어서 바깥 소리가 안 들리다가 나한테 부딪혔어. 몸이 멈췄지. 마코토는 가해자고 나는 피해자야. 내 말이 틀렸어? 나랑 섹스하면 다 용서해 줄게." 교묘하고 끈질기게 쳐놓은 함정... 마코토는 일과 연애가 순조로워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, 사악한 야마기시 노인이 그녀를 지옥으로 끌고 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