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이 둘 헤어지자..." 한 학생 커플이 1주년 기념 앨범을 찍으러 스튜디오에 찾아왔다. 두 사람은 내 앞에서 즐겁게 추파를 던지고 있었다. 나는 그게 너무 짜증 나서, 남자친구가 기다리고 있는데도 그 여자를 다른 방으로 불러 헤어지기 시작했다.